#장수막걸리 #서울탁주
[우리술 talk'] 장수막걸리의 비밀

장수막걸리,
다들 한번씩은 마셔봤거나 들어봤을 유명한 막걸리이다.
장수막걸리를 만드는 서울 탁주는 1962년 서울의 양조장들이 협동조합의 형태로 설립하였으며
지금도 서울 영등포, 구로, 강동, 서부, 도봉, 성동, 태릉 7개의 제조장이 있다.
이 제조장에 따라 막걸리의 맛이 조금씩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혹자는 특정 제조장의 장수막걸리를 제일로 꼽기도 한다.
장수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서부연합제조장의 막걸리가 가장 맛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하고,
영등포연합제조장에서 생산된 장수막걸리가 가장 맛이 좋다며 막걸리를 구입할 때마다 라벨을 확인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각 제조장 별로 맛이 다를까?
장수막걸리는 1992년 자동제국기를 도입하여 표준화된 생산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실상 제조장별로 차이가 있다면 그것은 '물 맛'의 차이일 것이다.
그 차이가 정말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가 될까?
그래서 직접 먹어봤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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